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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 에이프러스씨엠, ‘청주우암ㆍ대구침산 행복주택’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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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20:44:10
 

에이프러스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에이프러스씨엠)가 설계비 10억원의 ‘청주우암(뉴딜) 및 대구침산(뉴딜) 행복주택 설계공모’를 거머쥐었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에이프러스씨엠이 총 64.43점을 획득해 ㈜건축사사무소에스에이(61.23점)을 제치고 당선됐다.

에이프러스씨엠은 청주우암 행복주택의 경우 구도심의 중심이자 도시의 결절점에 위치해 지역사회 경제 및 문화의 중심이 되는 ‘청춘 플랫폼’이란 컨셉을 적용했다.

특히 도시 경관을 고려해 북측 주도로에서 공동주택 배면과 코어 입면이 보이지 않도록 계획하고, 랜드마크 주동은 다양한 표정을 가진 4방향 입면 디자인을 통해 공동주택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

대구침산 행복주택은 부지 현황과 도시 맥락에 순응하는 입체적 계획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대지 남측 및 북측의 기존 주거지와 일조 및 통풍, 조망, 프라이버시를 고려했고, 단지 레벨을 이용한 데크 하부 공용주차장 및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휴게형 데크상가를 담았다.

또 옥상녹화로 열섬 현상을 방지하고 실내 놀이터를 설치해 미세먼지에 대응토록 계획했다.

청주우암 행복주택은 부지 2856.9㎡에 전용면적 21, 26, 44㎡ 120가구를, 대구침산 행복주택은 1317㎡ 터에 전용면적 16, 36, 44㎡ 28가구를 각각 짓는 것으로, 목표 공사금액은 255억원이다.

 

채희찬기자 chc@